금암노인복지관, 제18회 실버열정축제 성황리에 개최

내셔널타임스 승인 2024.11.27 16:01 의견 0

11월 27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은 한 해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를 발표하는 '제18회 실버열정축제 지금 이 순간, I AM 빛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암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참여어르신 약 200여명과 강동화 도의원, 박선전 시의원, 최서연 시의원, 주은경 전주시장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1부(기념식, 시상식, 발표회)와 2부(전시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문의마을 선사무예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및 이용어르신께 전주시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제4회 전주시장배 우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태극권교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후, 평생교육 프로그램 회원으로 구성된 총 7개팀(우쿠렐레, 풍물교실, 태극권교실, 호성실버마당, 라인댄스, 노래교실, 고고장구)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외에도 서예교실과 미술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제작한 60여개의 작품전시로 참여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기찬 노년 생활과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주시장상을 수여하신 장남수 어르신은 “1년 동안 동료 어르신들과 재밌게 활동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모범노인으로 상을 받고 공연까지 선보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암실버열정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내 대표적인 노인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금암노인복지관은 현재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기간은 12월 13일(금)까지(문의.063-253-57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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