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520여명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1년간 활동해 온 참여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힘쓴 복지관 종사자 2명과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 어르신 11명에게 각각 전주시의장상과 표창장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공공형 사업단에서 활동한 김영자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며 보람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사회참여를 통해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암노인복지관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공공형 및 사회서비스형 11개 사업단을 운영하였으며, 55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2025년도 사업 준비를 위해 금암노인복지관은 12월 2일(월)부터 12월 13일까지 공익활동 참여자를, 12월 16일(월)부터 12월 27일(금)까지 노인역량활동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암노인복지관(063-253-5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셔널타임스 신민찬 reiskra@naver.com 신민찬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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