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평가회 성황리에 개최

신민찬 승인 2024.11.22 15:36 의견 0

11월 22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에서는 관내 4개의 노인자원봉사단(금은방봉사단, 도시정원봉사단, 에코봉사단, 커피프렌즈봉사단)에서 활동하는 100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2024년 선배시민자원봉사단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활동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각 봉사단 대표들이 한 해동 안의 활동소감을 발표하고 다른 봉사단의 활동을 청취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선배시민’을 주제로 하는 사행시 짓기 프로그램에는 100명의 어르신이 모두 참여하며 노인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금은방봉사단의 박O민 어르신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손뜨개 작품들이 필요한 분들게 전달될 때 참 기쁘고 보람되었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도시정원봉사단의 김O주 어르신은 “내 손으로 가꿔진 공원을 보고 있으면 늘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에코봉사단 이O명 어르신은 “환경문제가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고, 커피프렌즈봉사단의 조O자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외부 활동으로 애쓰시는 분들게 커피 한잔으로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격려하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한 사람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0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505명 노인일자리 지원, 12개 경로당 746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570명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545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들 맞집으로 소문난 경로식당, 호성동 실버마당 운영까지 8,554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일 웃음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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