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추석 명절, 이웃 간 나눔의 손길로 '훈훈'
신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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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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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개인 및 단체후원자를 통해 모아진 15,498,000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독거어르신 및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부터 9월 12일까지 총 10곳의 후원업체(농협은행 전북영업부, 전북은행 본점,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주보훈요양원, 전주시의회,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호성신용협동조합)에서 전달받은 후원물품(백미(10kg) 496포, 라면 35박스, 생필품 200세트 등)은 홀로 명절을 맞이하는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약 730여명에게 전달되었다.
백미를 전달받은 김미숙 어르신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추석 명절이 외롭지 않을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이루어진 나눔의 손길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기부를 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외롭게 추석을 맞이하는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한 사람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0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505명 노인일자리 지원, 12개 경로당 746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570명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545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들 맞집으로 소문난 경로식당, 호성동 실버마당 운영까지 8,527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일 웃음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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