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손뜨개 나누미' 전주시 노인일자리 추석맞이 마음나눔 『큰장』 참여

신민찬 기자 승인 2024.09.02 12:57 의견 0
자료 금암노인복지관


9월 2일(월),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은 전주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제1회 추석맞이 마음나눔 큰 장」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다양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전주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주시 내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약 6개소가 각각의 개성 있는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체험하기 위해 동참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총 30명으로 구성된 손뜨개 나누미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10여종(냄비받침, 방석, 안마봉, 손가방, 카네이션, 튤립, 카드지갑, 목도리, 황마바구니, 그래피티니팅 작품 등)의 뜨개작품을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아기자기하고 멋진 작품들로 참여한 시민분들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숙 어르신은 “우리가 한땀 한땀 만들어 낸 작품들로 많은 시민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참 뿌듯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일자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오늘 행사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생산품들을 전주시민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한 사람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0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505명 노인일자리 지원, 12개 경로당 746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570명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545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들 맞집으로 소문난 경로식당, 호성동 실버마당 운영까지 8,527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일 웃음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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