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신협,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경제교육에 진심
신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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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11:06 | 최종 수정 2024.09.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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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천신협, 송천뜨란채 다함께돌봄센터 ‘신협 어부바멘토링’ 마무리
-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에 걸친 경제교육프로그램 진행
- 가치상자 저금통만들기, 신협체험 등 금융교육과 문화체험 기회 마련
송천신협(이사장 이성율)은 지난 8월 21일 송천뜨란채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박옥선)에서 ‘2024년 신협 어부바멘토링 사업’ 종결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송천신협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지식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참여 아동들은 신협 견학을 통해 금융 기관의 실제 운영 모습을 체험하고 가치상자 저금통만들기, 구매계획서 작성 및 실제 구매체험을 통해 돈의 가치와 관리 방법을 배우고 경제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길러봤다. 또한 생태전환체험 활동으로 숲전래놀이를 진행하고 119안전 체험관 견학, 아마존 물놀이 체험 등 안전수칙을 배우는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종결식에서 그동안 진행된 멘토링 활동에 대한 보고 영상을 통해 주요성과와 어부바멘토링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들을 함께 나누며 신협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경험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멘티들에게도 멘토링 프로그램 기간동안 얻게된 스티커를 통한 선물이 전달되어 종결후에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이성률 송천신협 이사장은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돈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설계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이 프로그램을 참여한 신협과 돌봄센터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송천신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과 함께 나아가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아동들의 경제교육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멘티기관으로 참여한 박옥선 송천뜨란채 다함께돌봄센터장은 “송천신협의 멘토 선생님 덕분에 아동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며 건강한 경제관념을 갖고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바쁜 업무중에도 신협 어부바멘토링 사업체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준 송천신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단위 조합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과의 협약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지역사회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9년째 진행해오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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