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여름나기 보양식 이웃사랑 실천

신민찬 기자 승인 2024.07.16 14:12 의견 0

- 16일 취약·소외계층 및 거동 불편 노인 등 400명에 보양식 지원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6일 전주지역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전주연탄은행(생닭 100마리)과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추어탕 140인분), 독지가(생닭 160마리)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후원자들뿐 아니라 좋은이웃들 회원 등 15명이 참여해 400인분의 보양식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아침부터 땀 흘려 준비 해주신 봉사자들과 협의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양순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 대표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전주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보양식 든든하게 드시고 올여름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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