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종편·케이블 예능보다 드라마 관심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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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미가 닐슨코리아에서 5월 1주 차(1일~7일) 주간 시청률 톱5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예능보다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1주 차 지상파 부문 시청률은 △진짜가 나타났다(KBS2) 19.7% △금이야 옥이야(KBS1) 13.4% △낭만닥터 김사부3(SBS) 12.9% △미운우리새끼(SBS) 12.2% △비밀의여자(KBS2) 11.4%순이다.

5월 1주 차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톱5의 검색량은 △낭만닥터 김사부3 170만 7,000건 △진짜가나타났다 51만 2,000건 △비밀의 여자 30만 건 △금이야 옥이야 14만 3,000건 △미운우리새끼 6만 건으로 시청률 1위와 검색량 1위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3’가 높은 검색량으로 1위를 지켰다.

종편 부문 시청률은 △닥터 차정숙(JTBC) 14.5% △나쁜엄마(JTBC) 6.4% △5인의 영웅탄생기 1부(TV CHOSUN) 5.3% △화용일은 밤이 좋아 1부(TV CHOSUN) 5.3% △트랄랄라 브라더스(TV CHOSUN) 4.7%로 ‘나쁜 엄마’가 4월 26일 첫방송 이후 새롭게 순위에 들었다.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톱5 검색량은 △닥터 차정숙 218만 1,000건 △나쁜엄마 168만 5,000건 △트랄랄라 브라더스 9만 4,000건 △화요일은 밤이 좋아 8만 2,000건 △5인의 영웅탄생기 6만 4,000건이다. ‘닥터 차정숙’이 홀로 200만 건이 넘는 검색량을 보이며 전체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닥터 차정숙’은 지난 6일 방송된 7회에서 크론병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해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제작진 측은 10일 JTBC 시청자 게시판에 “특정 질환 관련 에피소드로 환자와 가족들께 상처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해당 에피소드는 크론병 증세 중에서도 중증도 만성 합병증을 가진 환자의 특정 케이스를 다루려 했으나 일반적인 크론병의 사례가 아니라는 설명이 미흡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학 전문 지식이 없는 등장인물이 한 대사가 특정 질환에 부정적 인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케이블 부문 시청률은 △구미호뎐1938(tvN) 6.8% △서진이네(tvN) 6.8% △장사천재 백사장(tvN) 4.6%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4.5%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tvN) 3.6% 등으로 ‘구미호뎐1938’이 지난 6일 시즌2 첫 방송을 하며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블 시청률 상위 5개 프로그램의 검색량은 △구미호뎐1938 93만 1,000건 △서진이네 22만 1,000건 △장사천재 백사장 14만 건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5만 1,000건 △유 퀴즈 온 더 블록 560건으로 ‘구미호뎐1938’이 전주 1위였던 ‘서진이네’를 밀어내고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종영된 ‘서진이네’는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의 가게 운영기를 담은 이야기로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 방탄소년단 뷔의 출연으로 방영 기간 동안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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