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만족도 최고점 달성
내셔널타임스
승인
2024.12.18 16:56
의견
0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올해 실시한 2024년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자체 품질관리 강화를 희망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연 6∼15회) 및 품질관리 컨설팅, 공급유류 품질확인 서비스 등을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기준 498개 업체가 협약 중에 있다.
이번 조사는 협약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전문 조사기관 의뢰를 통해 2024년 서비스지수(KPSI, K-Petro Service Index) 결과를 산출한 것이다.
분야별 항목은 ▲품질관리 효과 ▲품질관리 컨설팅 만족도 등 6개로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총 89.5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상승하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응답자 대부분이 품질관리 협약 체결 후 석유 품질 신뢰도 및 대국민 인지도가 향상돼 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했으며, 품질관리 협약을 지속적으로 희망한다는 비율이 96%에 달하는 등 협약 체결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성남시 소재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관계자는 "협약 체결 이후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정량과 품질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민이 석유제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석유유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셔널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