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랑모아봉사단, 버스킹 공연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신민찬 기자 승인 2024.05.24 16:53 의견 0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100만 원 후원


전주 사랑모아봉사단(단장 이춘우)은 24일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 1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우 전주 사랑모아봉사단 단장은 “가정의 달 5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자 후원하게 됐다”면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를 직접 찾아 성금을 전달해주신 전주 사랑모아봉사단원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사랑모아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버스킹 공연을 통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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