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 출발

신민찬 기자 승인 2024.04.15 15:29 의견 0

- 전주시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기부천사 집중발굴 실시
- 1명의 기부천사가 다음 기부천사를 추천하는 기부릴레이 방식으로 추진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개월 동안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를 추진한다.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는 취약계층 전주시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기부천사를 발굴하는 캠페인으로, 매월 1만1004원 정기기부를 약정하고 다음 기부천사를 추천하는 기부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별 10여 명의 이끄미 기부천사들이 마중물이 돼 2개월간 총 1004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전주시복지재단 누리집(www.jjwf.or.kr)의 챌린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35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기부신청서에 직접 작성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인증은 개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계정을 이용하거나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사랑나눔간병비지원사업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넷 등의 사업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된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곧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귀한 힘이 될 수 있다”면서 “많은 전주시민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셔널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