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홍 아티스트, 전주수목원에서 업사이클링 캔아트 전시회 연다

신민찬 기자 승인 2024.04.08 00:01 의견 0
박진홍 아티스트 '카 퍼레이드' 포스터

- 4월10일부터 업사이클링 캔아트

- 박진홍 아티스트와 무료 체험

한정판과 수집품이 콜라보레이션된 '업사이클링 캔아트' 전시회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박진홍(a.k.a 캔차나유) 아티스트가 수집한 한정판 캔맥주와 캔음료를 활용해 만든 자동차 전시회로 오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교육홍보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업사이클링 캔아트 ‘CAR Parade’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방탄소년단,정크아트,영웅,나는 가수다,별에서 온 그대 등 12가지 테마별로 진열되며 50여종의 캔자동차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를 진행하는 아티스트 박진홍(a.k.a 캔차나유)은 캔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지구 환경보호와 업사이클링의 가치, 캔아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버려지던 캔들이 예술 작품으로 태어나며 카 퍼레이드라는 주제가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더구나 무료로 캔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전시가 진행되는 7일동안 진행할 예정이기에 전주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은 다양하게 핀 꽃 구경은 물론 버려지는 캔으로 만든 장식용 자동차를 완성하다 보면 웃음꽃도 활짝 피우게 될 것이기에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깡통 캔의 다양한 이미지와 크기의 장점을 살려 자신만의 독특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사이클링 캔아트 자동차 작품을 완성하여 한정판 수집과 섬세함을 느껴보는 색다른 매력의 전시회가 될 것이다.

출처: 박진홍 아티스트 SNS

출처: 박진홍 아티스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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