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작’ 여가 트렌드 바뀔까…솜씨당, 메타베이 설문 진행

4월 17일~5월 16일, 10대~60대 남녀 300명 조사 참여

내셔널타임스 승인 2023.06.02 15:49 의견 0

-4월 17일~5월 16일, 10대~60대 남녀 300명 조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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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에 완전한 일상 회복 시대가 열렸다.

정부가 6월 1일부터 코로나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신규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됐고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국민들의 취미·여가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솜씨당 컴퍼니의 의뢰를 받아 취미 활동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솜씨당 컴퍼니는 원데이 클래스·DIY 키트 등 취미 생활 콘텐츠를 다루는 플랫폼이며, 이번 조사는 뉴스 콘텐츠 사용자들이 기사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연관 질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설문조사 메타베이를 통해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0~6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먼저 ‘최근 가장 즐겨 하는 취미/여가 활동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베이킹·미술·요리 등 원데이 클래스’가 33.5%로 1위를 차지했다. ‘전시·콘서트·뮤지컬 등 문화생활’이 25.3%로 뒤를 이었으며 ‘독서·자기개발·운동 등을 주제로 다른 이들과의 모임 활동’이 24.9% ‘정규 클래스 수강’ 10.4% ‘DIY 키트 등 공예 활동’ 5.9% 순이다.

반면 ‘코로나 시기에 선호했던 취미/여가 활동은 무엇입니까?’의 응답으로는 ‘OTT로 영화나 드라마 감상’이 32.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PC·모바일 게임’이 29.1% ‘온라인 클래스 수강’ 12.8% ‘전시·공연 등 문화생활’ 9.5% ‘야외 액티비티’ 8.8% ‘오프라인 클래스 수강’ 7.4%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의 28.3%는 ‘취미나 여가 활동의 정보를 얻는 곳’으로 ‘후기나 평가 등 경험자의 추천’을 꼽았고 △SNS·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 17.9% △전문가의 평가나 추천 17.5% △웹사이트 및 포털 탐색 16.5% △기타 15.8% 등 4가지가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온라인 광고’가 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 ‘취미 활동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취미 활동 장소의 접근성’이 34.7%로 가장 높았고 ‘저렴한 비용’ 29.1% ‘활동 내용 등 콘텐츠 퀄리티’ 22% ‘활동 공간의 인테리어나 분위기’ 8.8% ‘소요시간’ 5.4% 순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의 가장 많은 비중이 ‘취미생활을 위해 월평균 소비하는 비용’으로 ‘5만 원~10만 원 미만’을 꼽았다. 전체의 28%를 기록했으며 △10만 원~20만 원 미만 25.7% △5만 원 미만 23.7% △30만 원 이상 14.5% △20만 원~30만 원 미만이 8.1%로 뒤를 이었다.

끝으로 ‘취미생활을 시작하고 느낀 긍정적인 변화’로는 ‘스트레스 해소’가 38.9%로 1위를 차지했고 ‘자기만족감 향상’ 32.3% ‘창의성 향상’ 13.9% ‘경험과 지식 향상’ 9.8% ‘관계 향상’ 5.1%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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