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수소경제 활성화 법적 제도 마련 논의·국제수소거래소 설립 국회 토론회 개최

신민찬 승인 2024.12.20 15:40 | 최종 수정 2024.12.20 15:41 의견 0
출처 안호영 국회의원실

- 27(금) 10시 국회,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방안 마련 위한 입법 토론회 개최
- 국회 여야 의원연구모임 ‘수소경제포럼’과 공동주최, 수소경제 활성화와 법적 제도 마련 논의 본격화
- 안호영, “국제수소거래소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에너지 강국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 될 것”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의원(3선, 전북 완주·진안·무주군)은 오는 12월 27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2층)에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수소경제포럼과 전북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열릴 예정이다.

국제수소거래소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토론회에는 국회수소경제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완주군,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며, 수소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행사는 두 가지 주요 발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제는 김재경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위원이 맡아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의 필요성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이종영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제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 후에는 참석자 간 활발한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영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수소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열쇠로, 국제수소거래소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장 구축과 대한민국의 글로벌 에너지 강국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향한 구체적인 논의와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활성화, 수소환원제철 기술 등 주요 정책 과제가 논의되며, 국내외 수소경제 동향과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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