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아이들의 웃음꽃을 피워낸 당신에게, 쉼표를 선물합니다”

내셔널타임스 승인 2024.08.29 15:17 | 최종 수정 2024.08.29 15:18 의견 0

-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돌봄교사 힐링연수 개최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에서는 8월 29일 한옥마을과 국립문화유산원 소공연장에서 돌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연수는 일상에 지친 돌봄교사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종사자들간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초상화 캐리커처, 점심식사,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한옥마을에서 초상화 캐리커처를 그리며 자신의 모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관람을 통해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힐링연수에 참여한 돌봄교사 이유정(반월 다함께돌봄센터)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을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연수가 자주 개최되어 돌봄교사들의 복지가 증진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는 전주시 내 18개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봄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지역기관(전북사회서비스원)과의 협업을 통해 돌봄 교사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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