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전주,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 개최

신민찬 기자 승인 2024.04.22 16:28 의견 0

- 23일부터 전주 한옥마을 ‘어진길29’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 진행
- 양양 서피비치 대표와 여행에 미치다 대표 등 전국 유명 로컬 크리에이터 참여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는 주민참여 로컬 브랜딩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이번 릴레이 강연은 오는 2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과 30일 등 4월 중 총 3회에 걸쳐 전주한옥마을 ‘어진길 29’에서 진행된다.

이번 4월 강연에는 △원승현 그래도팜 대표 △조병관 여행에 미치다 대표 △박준규 양양 서피비치 대표가 참여하며, 매회 강연 이후 참여자 교류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먼저 1회차 강연에는 토마토 농장을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 관광지로 키운 농업 로컬 브랜딩 성공모델인 그대로팜의 원승현 대표가 ‘토마토 농장 그래도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는 26일 2회차 강연에는 ‘여행에 미치다가 130만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여행 SNS 커뮤니티인 여행에 미치다의 조병관 대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30일 3회차 강연에는 강원도 양양을 연간 1600만 명이 찾는 대표 핫플레이스로 만든 서피비치 박준규 대표의 로컬 창업 성공비결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은 구글 폼(https://bitly.ws/3iakC)을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5월과 6월에도 전국 유명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릴레이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은 전국의 로컬 크리에이터, 관광 스타트업 관계자 등 연사를 초청해 우수사례를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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