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북혁신회의, "민주주의 복원" 위해 천막농성 시작
신민찬 기자
승인
2023.09.10 16:22 | 최종 수정 2023.09.10 16:32
의견
0
전주종합경기장사거리에서 윤석열정부 폭정저지를 위한 결의대회와 삭발식을 진행하고 민주주의 복원을 강조하며 천막농성 시작.
-윤석열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방조, 이태원 참사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권 무시
-새만금잼버리 전북책임전가 및 예산폭정 예산폭정 규탄, 민주주의가 복원되어야 한다고 강조
지난 9일 오후 5시 “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윤석열폭정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논평을 내고, 책임도 대책도 없는 이태원참사,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부의 노골적인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방조, 홍범도장군을 비롯한 독립영웅들을 부정하는 친일행태, 채수근상병의 안타까운 희생을 두고 벌이는 더러운 조작들, 새만금잼버리의 책임전가와 예산권한으로 지방을 길들이려는 폭정, 따지고 나열하자면 윤석열정부의 잘못이 끝도 없이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
더 이상 전북도민들이 윤석열정부에 목도할 수 만은 없으며,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저지해 정치와 민생이 민주주의가 복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투쟁에 동조하는 의미와 함께 천막농성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부 참석자들은 천막농성과 함께 릴레이 단식도 함께 진행한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지난 6월 4일 출범한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전북조직으로 정치혁신과 민주주의의 가치실현을 위한 원외 민주당원과 평범한 시민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관계자는 "우리는 비록 선출직 정치인도 유력한 정치인도 아니지만 결연한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밝히기 위해 삭발식을 함께 진행했다"며 전북의 정치지도자들과 많은 도민들이 윤석열 폭정 저지를 위해 함께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내셔널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