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건 국회의원, ‘억제력 강화, 핵무장이 답인가?’ 20일 국회 세미나 개최

내셔널타임스
2025-03-18

김건 국회의원, ‘억제력 강화, 핵무장이 답인가?’ 20일 국회 세미나 개최

국민의힘 김건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은 한국핵정책학회·한국원자력학회와 3월 20일(목)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억제력 강화, 핵무장이 답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핵 위협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취할 수 있는 안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최근 중요 이슈로 떠오른 자체 핵무장에 대해 찬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우리에게 가능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자 한다는 점이다. 


세미나는 김건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첫 발제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이 “한국의 안보 위기와 자체 핵 억제력 확보 필요성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송승종 대전대 특임교수가 “확장억제의 문제점과 한국 핵무장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두 발제자와 다른 입장으로 전봉근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는 “한국은 핵개발 할 수 있나? NPT 탈퇴 시 제재압박의 실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에너지안보와 지속가능 원자력을 위한 농축과 재활용 필요성”, 이상신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의 “핵무장 지지 여론의 실체 분석: 변화와 전망” 발제가 끝난 후 참석자들과 토론을 통해 논의를 심화할 예정이다. 


김건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고려하면서도 안보 위기 해소를 위해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 나오는 좋은 방안들을 의정활동에 담아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세미나는 김건 의원 유튜브 채널인 ‘길건짧건’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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