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근로자의 날 기념 완주군 장애인근로자 한마당 축제 성료

내셔널타임스 승인 2023.05.02 16:22 의견 0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대표이사 이순태)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장애인근로자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5월 2일 열린 한마당축제에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완주떡메마을 △완주군 희망발전소 1호점 △완주군 희망발전소 2호점 △행복한 집 △생강골 보호작업장 △아이갓에브리씽 인재개발원점 △키위 카페, 장애인 근로자 · 직원 120명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마당축제에서는 근로장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완주군수상, 완주군의회의장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장상을 수여하였으며,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을 진행하여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의 축기와 축하영상, 김종훈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도의장이 축하화환을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윤수봉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이외에도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유재현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하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한마당 축제를 통해 완주군 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서는 앞으로도 완주군의 직업재활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을 받은 한 근로 장애인은 “11년 전 직업재활시설에 취업해 직장인이 되었고, 월급을 받아 부모님 용돈도 드린다. 오늘 상을 받으니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이순태 대표이사는 “한마당축제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간에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고, 장애인근로자도 당당한 지역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누는사람들은 2001년, 노인 및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주민의 문화주권을 회복하여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창립되었다.
시민의 힘, 따뜻한 공생복지공동체를 만들고자 13개 사회복지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완주군에서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아이갓에브리씽 인재개발원점, 키위카페), 완주군 희망발전소 1호점, 완주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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