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개방화장실 운영

신민찬 기자 승인 2023.03.10 16:13 의견 0

- 관광객 편의 위해 10일부터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개방화장실 운영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전동성당길 110)에 24시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는 유동 인구가 많은 경기전 입구에 위치해 있어 개방화장실을 운영할 경우 관광객과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해당 건물을 관광객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해 개방화장실로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8월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로의 변신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되면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개관 전 화장실을 먼저 개방키로 결정했다.

전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내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의 불편이 없도록 개방화장실 운영·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는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 정보 및 휴식공간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층은 관광안내소로 2층은 여행자 라운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내셔널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