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제16회 실버열정축제 개최

신민찬 기자 승인 2022.12.07 16:19 의견 0


금암노인복지관(최재훈 관장)은 12월 7일(수), 전주시청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성과보고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제16회 실버열정축제를 개최했다.

실버열정축제는 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는 성과보고, 한 해 동안 배운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 노인복지관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형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을 배우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고 아쉬웠지만 실버열정축제를 통해 1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제16회 금암실버열정축제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금암노인복지관은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금암노인복지관은 한 사람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는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97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490명 노인일자리 지원, 12개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독거어르신을 위한 노인맟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중증장애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들 맛집으로 소문난 경로식당 운영, 호성동 실버마당 운영까지 7,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일매일 웃음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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