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어르신 300여명과 가을나들이

신민찬 기자 승인 2022.10.13 17:36 | 최종 수정 2022.10.17 15:02 의견 0

금암노인복지관(최재훈관장)은 10월 11일(화)부터 10월 13일(목)까지 3일간 300여명의 어르신들과 가을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의 날 주간을 맞아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0월 11일(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만발한 가을 국화의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10월 12일(수)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과 여수 크루스 선상투어, 10월 13일(목) 통영 생태숲 관람과 유람선 관광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함께한 김미희 어르신(75세)은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나들이는 엄두도 못냈었는데 이렇게 꽃도 보고, 바다도 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너무 좋다”고 밝혔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3년만에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많이 웃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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